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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마을만들기 사례탐방 

마을 리더들의 자기 돌봄과 회복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다른 지역의 현장을 경험하기 위해서~

마을공동체간 관계 맺기를 통해 마을활동 확산을 위해서~

마을 안에서 더 큰 활동을 할 수 있기 위해서~~

마을만들기 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다른 지역 현장으로 다가갔습니다.

유난히 더운 날씨, 폭염발효를 뒤로 하고 담양군의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례를 

탐방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출발~~~

서너 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담양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대나무라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과 함께 공동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가치를 만들어가고, 가치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담양 김하생 센터장님의 강의를 듣고 

화성마을만들기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먹고 잠이 쏟아지는 시간인데 집중할 수 있는 어휘력(사투리~~), 

스킬과 함께 강의를 해주시는 덕분 꾸벅꾸벅  인사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어요~~ 

 

   

어색하고 낯설지만 옛 정서가 듬뿍 담긴 다방에 들러 옛 생각에 ~~

담양에 오면 하천, 둑방, 숲길 그리고 사람들~~  

천변풍경을 보여주는 관방제림(제방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숲)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직접 안내를 해주신 센터장님~ 

무서운 더위가 사방을 감싸고 있었지만 화성의 리더들은 둑방가로 내려와

천변풍경을 보면서 죽녹원으로 뻗어있는 돌다리를 건너갔다.

소박한 하천이 흐르면서 만들어내는 풍광이 시골스러운 맛이 나서 한결 좋았고 

무엇보다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고 좋은 리더분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서로 주고 받아서 

행복했다고.... 

그래서 1박2일동안 무더위를 이길 수 있었다고... 

충전받은 에너지는 마을에서 쓰겠다고.....  

화성 홧팅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