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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 모여서 슈퍼 을(乙) 될 꺼예요"…중기청 1호 사회적협동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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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980회 작성일 13-05-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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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팔달로 '수원시니어 창업보육센터'. 맨주먹과 의욕으로 창업에 도전한 이들의 요람인 곳이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CEO(최고경영자)들은 밤마다 술 한잔씩을 기울이기 일쑤였다.  

 

그나마 잘되는 업체들은 창업보육센터에서 더 큰 곳으로 사무실을 얻어 나갔지만 아닌 업체들의 대표들은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금융위기 때 회사에서 정리되고 정말 안해본 일이 없는 것 같아요.

딸 아이가 고 3인데 얼굴 보면서 격려해준 적도 없어서 미안할 뿐입니다.

"(장수진 HS정보 대표·사진 왼쪽)

 

"창업할 때에는 주변에서 아이디어 좋다고 잘될 거라고들 말씀해주셨죠.

하지만 막상 제안에 들어가면 '경력이 없다','자본도 없는데 되겠냐'며 번번히 미끄러졌죠.

창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경력 없고 돈 없는 건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차동진 레이69 대표·사진 오른쪽)

 

지난 15일 수원시창업보육센터에 방문해 인사치례로 "사업 잘되세요"라고 물었던 기자가 얼굴이 화끈할 정도였다. 그만큼 을(乙) 중에 을(乙)인이들의 현실은 가혹했다. 일반 회사에서 퇴직한 후 대기업의 프랜차이즈도 생각했지만 '1인 기업'이니 '시니어창업'이니 창업을 부추기는 정책들에 용기를 내보자며 도전을 했다.

 

하지만 막상 부딪히는 현실은 '구멍가게 사장' 정도로만 취급받는 갑(甲)의 따가운 시선이었다. 소주 잔을 기울이며 속상한 얘기를 서로 털어놓다가 '뭉치자'고 시작한 일이 사회적협동조합이었다.

 

지난해 연말부터 창업센터에 입주한 9개 회사의 대표들이 모여 짬이 날때마다 차근차근 일을 진행했다. 비영리법인인 '수원시창업자사회적협동조합(가칭)'은 지난 1일 중소기업청 1호로 인가를 받았다. 창업센터의 센터장과 매니저는 자발적으로 ......

 

수원=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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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51778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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